전세계 각지역 정통한 RWA 전문가,
패널 토론서 RWA 본질·트렌드 전해
"RWA, 세상 모든 것의 토큰화·거래"
"RWA 문제, 발전과 다른 더딘 규제"
"亞, RWA 발전 메카…트렌드 선도"
각각 아시아, 미국, 유럽의 RWA 시장에 정통한 네 인물들은 RWA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RWA 변화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네 인물들은 RWA의 본질인 '토큰화'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토큰화가 기존에는 자산화시킬 수 없었던 다양한 무형의 자산을 자본화시킬 수 있는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보얀 CEO는 "토큰화를 통해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은 기존에는 투자할 수 없었던 자산을 자본화하고 투자할 수 있으며 이는 자산시장 내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RWA가 단순히 금융자산이 아닌,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자산화시킬 수 있는 '무언가'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킴 총괄은 "기존에는 RWA를 떠올릴 때 증권형 토큰(STO)를 떠올리는게 일반이었지만 RWA의 변화는 RWA가 가진 본질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가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토큰화되고 거래될 수 있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슌키 총괄 역시 "실제로 RWA가 일어나고 있는 자산을 볼 때, 토큰화되는 자산은 가치가 높은 자산만이 아닌 우리 삶을 이루는 모든 것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미 왕 이사는 "현재까지 RWA를 이끈 주체인 기관들은 미국 국채 등 거창한 자산을 토큰화시켜 거래를 제공했지만 현재는 토큰화 주체를 더 가벼운 것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네 인물들은 전세계 RWA의 트렌드가 더욱 심플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들은 RWA를 실행하는 주체가 가벼운 자산을 간편하게 토큰화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RWA의 트렌드에서 눈에 띄는 또다른 현상은 기술 발전에 미치지 못하는 규제라고 강조했다.
보얀 CEO는 "토큰화의 기술이 발전해 다양한 자산이 편하게 토큰화된 형태로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할 명확한 법안이 유럽에서는 부족한 상황이다"며 "특히 RWA가 갖는 범국경성을 고려할 때 이는 단순히 유럽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문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역별로 규제가 다른 상황에서 각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RWA 기업들의 규제 준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이 RWA 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지역으로 꼽았으며 아시아 지역의 RWA 규제 발전이 전세계 RWA 규제를 선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스틴 킴 총괄은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진행한 다양한 RWA 프로젝트들을 소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RWA 발전은 전세계 RWA 산업이 지켜보는 주요 이슈이며 여기에는 규제도 포함되고 있다고 전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