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0월 31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10-31 08:50 수정 2024-10-31 08:50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카나리 캐피탈,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신청서 제출
카나리 캐피탈이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증권신고서 'S-1'를 제출했다. 카나리 캐피탈은 이달 초 리플(XRP)과 라이트코인(LTC)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새로 제출한 승인 신청서에 시카고선물거래소(CME) 내 솔라나 가격을 추종하는 ETF를 설계했다.

2. 코인베이스-비자, 즉시 암호화폐 거래 가능한 카드 출시
코인베이스와 비자카드사가 30일 협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양사가 출시한 체크카드는 코인베이스 계정과 직접 연동, 암호화폐 구매에 소비되었던 시간 지연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3. 비트코인 해시율, 역대 최고치 경신…742 EH/s 기록
비트코인의 해시율이 30일 742.42엑사해시(EH/s)를 기록, 약 5일 만에 기존 기록인 736EH/s를 넘어섰다.

4. 美 재무부 "스테이블 코인, 美 국채에 큰 영향력 있다"
미국 재무부가 30일 열린 재무부 차입 자문위원회(TBAC) 제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이 미국 국채에 갖고 있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재무부는 현재 발행되어 시중에 유통된 스테이블 코인이 약 1200억달러 상당의 국채를 연동자산으로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국채 수요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부는 스테이블 코인과 미국 국채가 갖고 있는 큰 연관성으로 스테이블 코인 붕괴 시 미국 국채가 노출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