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가격이 30일 9만3000달러까지 하락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달러선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의 기고자 'The ForexX Mindset'와 그래프 분석가 'Aksel Kibar'는 비트코인이 그래프상에서 주요 지지선을 이탈했으며 이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각각 8만1500달러와 8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 블룸버그 ETF 연구원 "2025년, XRP·LTC·SOL 현물 ETF 승인될 것"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 연구원이 29일 발행한 뉴스레터를 통해 변화하는 암호화폐 시장 역학을 지적, 내년 다양한 알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내 새로운 행정부의 등장과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직 자체가 큰 변화를 맞을 것이며 이에 다양한 알트코인 현물 ETF가 2025년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3. 비트코인 거래소 예치량, 2016년 후 최저치…"바닥 찍고 반등?"
거래소로 예치된 비트코인의 예치량이 2016년 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이 곧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알렉스 아들러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29일 거래소에 예치된 일일 비트코인의 수가 약 4만5000개 이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6년 후 최저치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가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판매 보다는 개인 월렛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반등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