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2월 19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2-19 08:55 수정 2025-02-19 08:55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FTX, 첫 채무 상환 시작…"1조7310억원 상환"
2022년 11월 파산한 FTX가 18일 채권자들에 대한 첫 채무 상환을 개시, 총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7310억원)의 채무를 상환했다. FTX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올해 4월 11일까지 채무를 검증한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 다음 채무 상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FTX의 발표에 따르면 다음 채무 상환 대상자는 5만달러 이상의 채무를 검증한 채권자들이다. FTX의 채무 상환 계획에 따르면 채권자의 약 98%가 약 118%의 자산을 현금으로 상환 받을 예정이다.

2. 크립토퀀트 "비트코인, 8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18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비트코인(BTC)과 미국 달러 간 변동성 지수가 2023년 8월과 유사한 점을 지적, 비트코인이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펄시벌 크립토퀀트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일일 차트와 주간 차트에서 비트코인의 변동성 지수는 매우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상승과 하락 모든 방향에서 급격한 그래프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 마이클 세일러 "2조8850억원 규모 비트코인 추가 매수 계획"
마이클 세일러가 스트래티지의 추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약 20억달러(한화 약 2조8850억원)를 모금,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러는 18일 스트래티지의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위한 목적으로 이자율 0%의 전환사채를 추가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