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엑스, '미카' 이어 EU 금융상품 라이선스 확보…"EU 사업 확장 수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3-13 12:44 수정 2025-03-13 12:44

EU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 라이선스 확보 한달만
EEA 내 암호화폐·금융상품 거래 라이선스 확보

출처=OKX
출처=OKX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X)가 유럽연합(EU) 내 모든 암호화폐, 금융상품 거래를 중개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유럽 진출 확장을 예고했다.

오케이엑스는 12일 공식 성명을 통해 EU 금융상품 라이선스 '금융상품투자지침 II(MiFID II)'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EU 통합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 라이선스를 확보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오케이엑스의 금융상품투자지침 II 라이선스 확보로 오케이엑스는 유럽경제지역(EEA) 내 28개국에서 암호화폐와 금융상품 거래를 중개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됐다.

오케이엑스는 13일 오후 12시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소 순위 4위를 기록, 현물 거래량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키이엑스의 13일 오후 12시 기준 일일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약 35억달러(한화 약 5조 824억원)다.

오케이엑스가 금융상품투자지침 II 확보하며 오케이엑스는 유럽 진출을 본격화, 오케이엑스의 거래소 규모와 거래량은 더욱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일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