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RWA 펀드 '비들', 지원 네트워크에 솔라나 추가

시총 약 2조4936억원 RWA 펀드
지원 네트워크, 총 7개 확보

블랙록이 출시한 자산토큰화(RWA) 펀드 '비들(BUIDL)'이 RWA 지원 네트워크에 솔라나를 추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비들은 지난해 3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멀티체인으로 확장, 네트워크를 추가를 지속해온 비들이 지원 네트워크 목록에 솔라나를 추가한 것이다.

이제 비들이 지원하는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앱토스 ▲아비트럼 ▲아발란체 ▲옵티미즘 ▲폴리곤 ▲솔라나로 총 7곳이다.

비들은 미국 국채와 연동된 RWA 펀드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후광과 함께 출시 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비들의 시가총액은 약 17억달러(한화 약 2조4936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국채 연동 RWA 펀드 중 시가총액에서 압도적인 선두 자리와 함께 시장 점유율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비들은 지난해 4월부터 스테이블 코인 USDC와의 달러 환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