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바이낸스 월렛 5,600억 원 TVL 돌파…기네스 세계기록까지 연이은 성과

바이낸스 월렛 협력으로 7만명 이상 참여…홍콩서 3.7만명 모아 기네스 신기록도 달성

싱가포르 소재 영지식 증명(ZKP) 기반 인프라 네트워크 제로베이스(ZEROBASE)가 바이낸스 월렛(Binance Wallet)과의 협력 및 글로벌 신뢰도 구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로베이스는 바이낸스 월렛과 함께 진행한 언 부스터(Earn Booster) 프로그램에서 총 예치 자산(TVL) 4억 달러(한화 5,619억 원)를 돌파하고 7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확보했다고 전일 밝혔다. 현재 테더 볼트(USDT Vaults) 예치자들은 최대 연 16.27%의 APR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실시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에 앞서 제로베이스는 지난 7월 25일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에서 진행한 범용 암호학적 신뢰 설정(Trusted Setup) 행사에서도 3만 7,209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제로베이스 프로젝트팀 관계자는 "최근의 연이은 성과는 전 세계 커뮤니티가 제로베이스의 기술력과 비전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규제 준수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 부스터(Earn Booster) 캠페인 참여자들은 프로젝트팀이 설정한 락업(Lock-Up) 기간이 적용되며, 투자자들은 참여 전 관련 위험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