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 일이… 11월 21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11-21 08:50 수정 2025-11-21 08:50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1. 美 비트코인 ETF, 5일 만에 순유입 전환
비트코인(BTC)이 20일 9만 2,000달러선을 회복하면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5일 연속 유출 흐름을 멈추고 7,54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다만 11월 누적 유출 규모가 30억 달러에 육박해 ETF 시장 전반의 약세 분위기는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 美, 비트코인 세금납부 허용 법안 제출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하원의원이 비트코인(BTC)으로 연방세를 납부하고 해당 자산을 전략 비트코인 준비금에 적립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법안은 비트코인 이전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정부 준비금 확대 효과와 자산 몰수 인센티브 위험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3. 코인베이스, ETH 담보 대출 출시
코인베이스(Coinbase)가 21일 모포와 협력해 미국 이용자에게 이더 담보 기반으로 최대 100만 달러의 USDC 대출을 제공하는 새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온체인 대출 규모가 이미 12억 달러를 넘긴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스테이킹 자산 확장과 신규 플랫폼 출시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