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iment, 소셜 약세 5주 최고 반등 신호 가능성 제시
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먼트(Santiment)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소셜 미디어 약세 여론이 급증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산티먼트는 공식 X를 통해 약세 심리가 2월 말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5일 밝혔다.산티먼트는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커뮤니티 내 공포와 불확실성(FUD)이 확대되며 낙관론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데이터는 공식 X, 레딧 등 주요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상승과 하락 의견 비율을 기반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상승·하락 의견 비율은 0.81을 기록하며 28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시장 참여자 다수가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산티먼트는 시장이 대중 심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높은 수준의 공포 심리는 오히려 가격 반등의 전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약 6만 7,100달러(한화 1억 109만 원)에 거래되며 최근 30일간 약 5.53% 하락했다.
산티먼트는 미국 의회의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도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해당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규제 등을 둘러싼 논쟁으로 상원에서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도 위축된 상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일 기준 12를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