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사이언티픽, 33억 달러 조달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22 12:20 수정 2026-04-22 12:20

AI 전환·채권 발행 확대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코어사이언티픽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미국 전역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대하고 단기 부채를 재융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금은 2031년 만기의 선순위 담보 채권 발행 방식으로 조달된다.

해당 채권은 회사 자산을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우선 청구권을 제공하는 구조다. 회사는 주식 발행 없이 자금을 확보해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달 자금은 조지아,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지역 데이터센터 확장에 투입된다. 또한 364일 단기 신용시설 상환에 사용해 부채 만기를 장기화할 방침이다.

코어사이언티픽은 기존 암호화폐 채굴 중심 사업에서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헛에이트(Hut 8) 등 주요 채굴 기업들도 유사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한편 채굴 업계는 수익성 악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솔루나 홀딩스(Soluna Holdings)는 22일 블록웨어(Blockware)와 협력을 확대하며 텍사스 시설에 추가 전력 용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