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월 17% 상승…5개월 하락세 반전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04 10:27 수정 2026-05-04 12:10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비트코인(BTC)이 지난 4월 한 달간 17% 상승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반전시켰다.

금일 현재 비트코인은 8만 200달러(한화 1억 1,8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5,100달러 대비 약 35% 낮은 수준이다.

가상자산 분석가 젤레(Jelle)는 단기 흐름과 관련해 "이번 주부터 다시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일 전망했다.

시장 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금일 기준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0으로 '중립' 구간을 나타내며 투자자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전망을 두고 분석가 의견은 엇갈린다.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지난 달 상승이 선물 트레이더 주도로 이뤄진 만큼 향후 수개월 가격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반면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 엠엔(MN) 트레이딩 캐피털 설립자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회복을 위해 별도의 촉매는 필요하지 않다"고 전일 밝혔다. 그는 시장 구조상 자연스러운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추가 상승 여지를 제시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