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F 출시로 결제 인프라 강화
코인베이스(Coinbase)는 21일 솔라나(SOL)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플립캐시(Flipcash)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USD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기업 대상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다.USDF는 서클(Circle)의 USD코인(USDC) 준비금으로 1대1 담보되는 결제 자산이다. 플립캐시는 USDF를 기반으로 앱 내 디지털 달러 결제와 거래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2월 기업용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 발행 서비스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없이 기업이 브랜드형 디지털 달러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에는 법정화폐 온보딩과 월렛 서비스, USDC 준비금 관리 기능이 포함됐다. 코인베이스는 솔플레어(Solflare)와 R2, 플립캐시 등이 해당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플립캐시는 USDC 기반 준비금 구조와 온체인 결제 시스템, 법정화폐 연동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코인베이스 인프라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USDC 유통 규모는 약 770억 달러(한화 115조 8,003억 원)다. USDC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이다.
기업용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스트라이프(Stripe)는 지난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오픈 이슈언스(Open Issuance)'를 출시했다.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도 지난 5월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PT를 공개했다.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들은 최근 결제와 송금, 정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3,230억 달러(한화 485조 7,597억 원)로 증가했다. 이는 이전 약 2,440억 달러 대비 약 32% 늘어난 규모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