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월렛·메타버스 특허 출원
비자(VISA)가 자체 암호화폐 월렛을 출시를 포함해 본격적인 암호화폐 사업 확장에 나섰다.
특허 전문 변호사 마이크 콘두오디스는 28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자가 2개의 특허 상품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콘두오디스 변호사가 밝힌 비자의 특허 출원 내용은 ▲암호화폐 거래 관리 ▲암호화폐 월렛 ▲대체불가토큰(NFT) ▲가상환 환경 제공이다. 앞서 비자는 글로벌 2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협력,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40개국에서 출시한 바 있다.
비자의 출원서는 메타버스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점도 엿볼 수 있다. 실제 비자 출원서에는 "레크레이션, 레저 또는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설계된 상호 작용의 가상 환경"이라는 문구를 적시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