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증권 아니라는 사실, 이미 재판서 드러나"
"리플의 세계적 사업 확장 위해 물러서지 않을 것"
롱 사장은 미국을 포함, 리플의 세계적 사업 전개를 위해 SEC의 억지에 순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XRP)이 증권이 아니라는 사실은 법원을 통해 자명히 드러난 사실이다"며 "법원의 판결을 통해 명확성을 얻은 사안에 대해서 규제기관의 압박이 있다는 이유로 굴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플이 증권 혐의를 벗어냈다는 사실은 미국 뿐만 아니라 리플을 통한 세계적 사업 확장에 매우 중대한 일이다"며 "이에 양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니카 롱 사장은 리플이 전세계 규제기관이 제시하는 명확한 규제 지침을 준수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원칙을 통해 전세계에서 리플의 확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나 규제 기관이 제시하는 규제 지침을 준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그 예로 6월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 부터 결제 기관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며 "규제 기관이 회사를 규제하는 방식은 명확한 규제 지침을 설립하고 이를 제시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