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제조기' 테이트, BTC 향한 믿음 표출
테이트 포스팅 둘러싸고 또다시 논쟁 번져
세계적인 인플루언서 앤드류 테이트가 화폐와 전통자산의 몰락과 함께 비트코인(BTC)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앤드류 테이트는 28일과 30일 자신의 X 계정에 연속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을 공개하는 포스팅을 남겼다.
"달러는 망했다"는 글로 시작한 그의 포스팅은 "당신들이 절대 권력의 폭압을 따르지 않을 경우 당신이 소유한 부동산은 결국 당신의 소유가 아닐 것이며 오로지 비트코인만이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일 뿐"이라고 서술했다.
이틀 뒤 그는 "나는 2018년부터 비트코인을 구매해오고 있으며 이후로 한주도 빠짐없이 비트코인을 사기만 했을 뿐 판 적이 없다"며 "내 행위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 하는가?"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로서 자주 폭탄 발언을 남기며 논란의 대상이 된 앤드류 테이트의 포스팅에 다수의 유명인들이 댓글로 동참하며 앤드류 테이트와의 논쟁에 나섰다.
월가의 거물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비관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는 앤드류 테이트의 포스팅에 "당신의 추종자들은 당신을 따라 비트코인을 살 것이며 시간이 지나 당신과 당신의 추종자들은 결국 돈을 잃을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