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BTC 일일 예치액, 4.5만개
"BTC, 추가 상승 발판 마련됐다"
알렉스 아들러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29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거래소에 예치된 일일 비트코인의 수가 약 4만5000개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후 최저치다.
아들러는 거래소에 예치된 비트코인 수가 낮게 떨어진 것은 비트코인의 반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소에 예치된 비트코인이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판매 보다는 개인 월렛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은 항상 큰 랠리를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아들러는 비트코인이 현재 10만달러에서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상 긍정적인 흐름을 갖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거래소 일일 예치액이 2016년 후 최저치로 감소한 것은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하는데 더욱 견고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서술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