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심사요청서 '19b-4' 제출…ETF 수수료 2.5%
美 SEC, 상장 요청에 최대 90일 심시기간 가져
나스닥이 28일 SEC에 제출한 ETF 심사요청서 ETF 심사요청서 '19b-4'에 따르면 나스닥 거래소는 그레이스케일이 설계한 아발란체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을 요청했다.
나스닥이 상장을 요청한 아발란체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이 이미 출시한 아발란체 신탁상품 '아발란체 트러스'를 ETF로 전환한 것이다. 주요 수탁 관리자는 코인베이스로 코인베이스가 신탁하는 아발란체의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다. 그레이스케일이 책정한 ETF 거래 수수료는 2.5%다.
나스닥의 아발란체 현물 ETF 상장 요청에 SEC는 최소 45일에서 최대 90일의 심사기간을 갖는다.
앞서 이달 초, 반에크 역시 아발란체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SEC에 제출한 바 있다.
현재 전문가들은 올해 다양한 알트코인 현물 ETF의 시장 출시가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SEC 리더십의 변화와 이에 따른 규제 기조 변화 때문이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