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윈·메타플래닛 CEO·KCGI, SGA 인수 컨소시엄 설립
인수시 SGA, 사명 '아시아 스태리티지 파트너스' 변경
나스닥 상장사 탑윈은 1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와 KCGI가 파트너십을 체결,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SGA의 지배 지분 인수 협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게로비치 CEO는 메타플래닛의 CEO이지만 이번 계약에는 독립 투자자로 계약에 나섰다.
컨소시엄의 SGA 인수는 아시아 전역 내 비트코인 도입 가속화하겠다는 기업 비전 실현의 일환이다.
컨소시엄을 통한 SGA의 지배 지분 인수가 완료될 시 최대 주주로 거듭나는 탑윈은 SGA의 사명을 '아시아 스트래티지 파트너스'로 변경, 본격적인 비트코인 매집사로 사업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SG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SGA는 현재 컨소시엄에 약 5800만주의 신주 발행을 승인했지만 아직 계약은 확정되지 않았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