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 일이… 12월 15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12-15 08:49 수정 2025-12-15 08:49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1. 스탠다드차타드·코인베이스, 기관 암호화폐 인프라 확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14일 코인베이스(Coinbase)와의 협력을 확대해 기관 고객을 위한 거래·보관·스테이킹 등 암호화폐 금융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은행의 수탁 역량과 거래소의 기관 플랫폼을 결합해 규제 준수 기반의 기관 암호화폐 시장 확대를 노린다.

2. 엑스알피 강세 심리 확대, ETF 자금 유입 지속
엑스알피(XRP)는 14일 강세 심리가 약세를 웃돌며 투자자 관심이 확대됐다. 같은 날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2,010만달러(한화 296억 8,770만 원)의 자금이 유입돼 19거래일 연속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3. 비트코인 4년 주기, 정치·유동성이 좌우
10엑스리서치(10x Research)의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BTC)의 4년 주기가 유지되고 있으나 반감보다 미국 선거와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 가격을 좌우하고 있다고 14일 분석했다. 틸렌은 연준 정책 신호와 자본 유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단기 급등보다는 박스권 조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