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C 우선주 발행으로 BTC 2만 2,337개 매수
마이클 세일러 Strategy 창업자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지난주 비트코인(BTC) 2만 2,337개를 약15억 7,000만 달러(한화 2조 3,429억 1,100만 원)에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76만 1,068개로 늘렸다고 16일 외신이 보도했다.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서 지난주 평균 약7만 194달러에 비트코인 2만 2,337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6만 1,068개로 늘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스트래티지의 역대 비트코인 매입 가운데 다섯 번째로 큰 수준이다. 스트래티지는 일주일 전에도 약12억 8,000만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1만 7,994개를 추가 매입했다.
스트래티지의 전체 평균 비트코인 매입 가격은 약7만 5,696달러다. 이번 매입 가격은 평균 매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이뤄졌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매입 자금을 영구 우선주 스트레치(Stretch) STRC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STRC 주식 약1,190만 주를 매각해 약11억 8,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스트래티지는 같은 기간 보통주 MSTR 약280만 주도 매각해 약3억 9,60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두 자금 조달 규모는 이번 비트코인 매입 금액 대부분을 충당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전체 유통 공급량의 약3% 수준이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100만 개 보유 목표에 도달하려면 앞으로 약23만 8,932개를 추가 매입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하려면 스트래티지는 주당 평균 약5,7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