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美 긴축 우려 완화에 반등 시도…비트코인·이더리움 지지선 방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22 16:28 수정 2026-05-22 16:33

BTC, 7만 7,000달러선 유지
ETH, 2,100달러 지지 지속
테더 도미넌스 하락 전환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비트코인(BTC)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완화 영향으로 22일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전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며 시장 긴장감이 확대됐으나, 이후 발표된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가상자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나타내는 테더 도미넌스(USDT.D)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장에서는 테더 도미넌스 하락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확대를 의미하는 만큼, 최근 조정을 받았던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2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7만 7,298달러(한화 1억 1,7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주요 지지선으로 평가받는 7만 7,155달러 구간을 지지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7만 8,000달러 재돌파 가능성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이더리움(ETH)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이더리움은 2,126달러(한화 323만 원)에 거래되며 핵심 지지선인 2,113달러 구간을 유지 중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가격대를 지속적으로 방어할 경우 2,200달러 회복 시도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빗썸 리플(XRP) 일봉차트
빗썸 리플(XRP) 일봉차트
주요 알트코인들도 낙폭을 줄이며 횡보 흐름을 나타냈다. 엑스알피(XRP)는 같은 시각 1.39달러(한화 323만 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여전히 주요 저항 구간 돌파 여부가 단기 추세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경제지표 둔화가 오히려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해석되며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주요 저항 구간에서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