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도 블록체인, 이더리움보다 NFT 거래량 많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7-11 12:34 수정 2022-07-11 12:34

BSN 자체 조사결과 24시간 거래량 97만4517건
이더리움 거래량 93만8166건 보다 4만여 건 多

그래픽=박혜수 기자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BSN)의 대체불가토큰(NFT)이 이더리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BSN은 BSN 포털을 총해 개발자와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배포·관리 서비스다.

BSN은 최근 "2022년 6월 29일 기준 BSN 네트워크 거래량이 전 세계적으로 이더리움의 거래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BSN분산디지털인증서(BSN-DDC) 네트워크의 24시간 거래량을 측정했을 때 이더리움은 93만8166건을, BSN은 97만4517건을 기록했다.

BSN-DDC 네트워크는 올 초 출범한 '허가형 블록체인'이다. 규제 문제로 2차 유통과 암호화폐 결제가 불가능한 중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NFT 인프라인 셈이다. BSN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허이판(HeYifan) 레드 데이트 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BSN-DDC는 중앙 기관이 인프라를 관리하며 암호화폐와 완전히 분리된 규제 이행 NFT 플랫폼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BSN은 "BSN-DDC 네트워크의 애플리케이션 중 약 70%는 디지털 상품과 관련돼 있다"며 "탄소 추적성, 티켓 관리, 마케팅, 개인 정보 보호 및 공급망 관리 등의 사용 사례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BSN-DDC 네트워크는 블록체인·NFT·DDC 기술을 위한 공공 인프라를 제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기술의 대량 채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BSN은 "오는 15일부터 모든 거래 정보 및 운영 효율성을 BSN-DDC 네트워크의 공식 웹사이트에 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트렌드
한편, 구글트렌드 분석 결과 NFT에 대한 대중 관심도는 지난 1월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에 들기까지 NFT의 관심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현재 '암호화폐 겨울(크립토 윈터)이 언제 끝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