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추매 위해 6년 만기 기업 채권 프라이빗 세일 시작"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목적으로 6억달러(한화 약 8000억원) 상당의 채권 판매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일 공식 성명을 통해 6억달러 상당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채권 프라이빗 세일을 시작하며 추가로 9000만달러(한화 약 1201억원) 상당의 채권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판매 채권은 2030년 만기 채권으로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엄선된 투자자들에게 한정으로 판매되는 기업 채권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채권 발행 목적은 더 많은 비트코인 구매를 위한 비용 마련이다. '비트코인 큰손'이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2020년부터 기업 전략을 비트코인 매집으로 바꾼 만큼 회사 전략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현재 약 19만3000개로 알려져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