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급등 비트코인, 랠리 위한 주요 저항선 6만4400달러"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7-01 14:59 수정 2024-07-01 16:59

BTC, 저가매수세·채굴자 매도 압력 완화에 오전 4.4%↑
외신 "BTC 매물 쌓인 첫 번째 저항선, 6만3650달러"

출처=news btc
출처=news btc
7월 첫 날 오전부터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BTC)이 오후 2시 코인마켓캡 기준 6만34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선을 돌파하자 다수의 외신은 그래프와 온체인 데이터를 근거로 비트코인 3분기 랠리를 위한 주요 단기 저항선을 6만4400달러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1일 오전 11시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세의 원인은 저가매수세와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 완화다.

디지털자산(암호화폐) 전문가 크립토 댄은 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최근까지 시장은 채굴자들의 물량 매도에 큰 하락세를 보였으나 채굴자들이 거래소로 보내는 물량이 크게 줄기 시작했다"며 "장외거래(OTC) 시장에서 판매되는 비트코인의 물량 또한 모두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서술했다.

지난주 무섭게 하락했던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다수의 외신에서는 비트코인이 단기간 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시 비트코인의 랠리 재개가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디지털자산 전문 매체 뉴스비티씨는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를 돌파하기 전 비트코인의 6만3000달러 돌파를 예견하며 비트코인 랠리를 위한 주요 구간을 6만3650달러와 6만4400달러로 지목했다.

뉴스비티씨는 "비트코인이 100시간 이동평균선(이평선)을 돌파해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온체인 데이터상 6만3650달러에 주요 매물대가 몰려있다"고 서술했다. 이어 "다음 주요 저항은 6만4400달러로 만일 이 구간을 넘을 시 비트코인의 꾸준한 상승이 예측된다"고 강조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