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투자자 수요 부응위해 요청"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요청서를 제출했다.
롭 마로코 Cboe 상장지수상품(ETP) 글로벌 총괄은 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솔라나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미국 최초 솔라나 현물 ETF의 상장 거래를 SEC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SEC에 반에크와 21 쉐어즈가 신청한 ETF의 Cboe 상장 허가를 요청했으며 SEC는 240일 이내 답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에크가 21 쉐어즈가 6월 말과 7월 초 솔라나 현물 ETF를 신청한 것을 고려할 때 SEC의 답변일은 내년 3월이 된다.
마로코 총괄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에 이어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디지털자산(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Cboe 내 솔라나 현물 ETF의 상장 거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로코 총괄은 Cboe가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상장 거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