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8억원 규모 美 정부 보증 펀드 'FOBXX'
스텔라·폴리곤 이어 아비트럼 연동 지원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나스닥에서 판매 중인 정부보증펀드 'FOBXX'의 지원 체인에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네트워크 '아비트럼'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랭클린 템플턴은 미국 채권과 미국 정부가 보유한 현금 자산금에 투자하는 정부보증펀드 FOBXX를 2021년 나스닥에 상장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해 FOBXX를 스텔라 블록체인에 연동한 뒤 올해 FOBXX의 연동 블록체인에 폴리곤을 추가했다. FOBXX 연동 블록체인 목록에 아비트럼이 합류한 것이다.
현재 FOBXX의 총 운용자산은 약 4억2024만달러(한화 5778억원)다.FOBXX는 벤지 토큰(BENJI)으로 명명, 투자자들 간 P2P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자산 토큰화(RWA)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산시장에 큰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더리움 기반 RWA 펀드 '비들(BUIDL)'을 3월 출시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