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美 정부보증펀드 지원 체인, 아비트럼 추가"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8-09 10:09 수정 2024-08-09 10:09

5778억원 규모 美 정부 보증 펀드 'FOBXX'
스텔라·폴리곤 이어 아비트럼 연동 지원

프랭클린 템플턴 "美 정부보증펀드 지원 체인, 아비트럼 추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나스닥에서 판매 중인 정부보증펀드 'FOBXX'의 지원 체인에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네트워크 '아비트럼'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랭클린 템플턴은 미국 채권과 미국 정부가 보유한 현금 자산금에 투자하는 정부보증펀드 FOBXX를 2021년 나스닥에 상장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해 FOBXX를 스텔라 블록체인에 연동한 뒤 올해 FOBXX의 연동 블록체인에 폴리곤을 추가했다. FOBXX 연동 블록체인 목록에 아비트럼이 합류한 것이다.

현재 FOBXX의 총 운용자산은 약 4억2024만달러(한화 5778억원)다.FOBXX는 벤지 토큰(BENJI)으로 명명, 투자자들 간 P2P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자산 토큰화(RWA)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산시장에 큰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더리움 기반 RWA 펀드 '비들(BUIDL)'을 3월 출시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