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게이츠, 법무부 개혁에 필요한 인물"
트럼프 당선인이 14일 '친비트코인 인사' 맷 게이츠 하원의원을 차기 행정부 법무장관으로 임명했다.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13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맷 게이츠 하원의원의 행보를 언급, 그를 "법무부 개혁에 필요한 인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하루 만에 게이츠 의원을 트럼프 2기 행정부 내 법무장관으로 임명한 것.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인 게이츠 의원은 과거 세금 납부에 비트코인을 수용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그가 제출한 법안은 미국 국민들이 국세청(IRS)에 소득 신고시 IRS가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는 조항을 담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트럼프가 친비트코인 인사 맷 게이츠 의원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자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환호의 분위기다. 친비트코인 인사의 법무장관 취임에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했던대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명확한 미국 암호화폐 통합 규제안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게이츠가 미국 법무장관에 임명된 사실은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대한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서술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