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美 상원 은행 소위원회 위원장 임명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1-24 10:28 수정 2025-01-24 10:28

루미스 위원장 "디지털 자산 법안 추진할 것"
창펑 자오 "美 BTC 전략자산화 거의 확정"

신시아 루미스, 美 상원 은행 소위원회 위원장 임명
신시아 루미스 의원이 상원 은행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며 디지털 자산 규제안의 통과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루미스 의원은 23일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릭 스콧 상원의원의 지명에 따라 미국 상원 은행 소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다. 루미스 의원은 ▲시장 구조 정립과 스테이블 코인 규제,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계획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금융 혁신에서 글로벌 리더로 남기 위해 디지털 자산의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는 2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루미스 의원의 임명은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이 거의 확정되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루미스 의원은 2023년 6월 '미국 통합 암호화폐 규제안 초안'으로 평가받는 '책임금융혁신법'을 발의했다. 이번 그녀의 임명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방안과 규제 통합 논의를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은 루미스 의원의 주도로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의 구체화가 이뤄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한길 인턴기자 bshangil01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