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트럼프 관세율 발표에 5년새 최대 일일 하락률 기록
BTC 포함 암호화폐, 美 증시 폭락 따라 3일 오후 급락세 연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본격적인 관세 전쟁 시작에 미국 증시는 코로나 팬데믹 봉쇄 후 가장 끔찍한 하루를 보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율 발표 후 이어진 미국 증시와 동반 폭락 늦은 오후 하락했다. 3일 미국 3대 증시는 5년만에 일일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각각 -3.98% -4.84%, -5.97%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봉쇄 후 가장 높은 일일 하락률이다.
미국 증시의 폭락과 함께 3일 오후부터 암호화폐 시장은 급락했다. 3일 늦은 오후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8만1000달러선이 무너진 것을 포함해 다수의 알트코인들이 5%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증시의 장 마감 후 이어진 저가 매수세에 소폭 반등했다. 4일 오전 9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이 8만31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다수의 알트코인들은 전일 대비 약 1% 하락한 채 장을 이어가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