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주말 10% 급락 후 저점 반등 시도
ETH, 18% 급락하며 핵심 매물대 시험
XRP, 투매 이후 기술적 반등 구간 진입
비트코인은 매도 압력 확대 속에 금일 장중 7만 4,619달러까지 밀리며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 6,386달러에서 거래되며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7만 5,570~7만 2,780달러 구간을 주요 예약 매수 매물대로 인식하고 있어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국면이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낙폭이 더욱 컸다. 주말 급락 과정에서 2,158달러까지 저점을 낮춘 뒤 소폭 반등했지만, 오후 4시 기준 2,236달러에 머물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2,255달러 부근을 단기 핵심 매물대로 보고 있으며, 해당 구간에서의 수급 반응이 단기 추세를 가를 변수로 지목된다.
엑스알피 역시 투매 흐름 속에 1.53달러까지 밀린 뒤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다. 오후 4시 기준 가격은 1.58달러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1.513~1.445달러 구간이 중기적인 주요 매수 대기 구간으로 분석된다. 다만 테더 도미넌스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세적인 반등보다는 단기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락을 유동성 축소 국면에서의 투매와 레버리지 청산이 동시에 진행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테더 도미넌스가 고점권에서 안정되지 않는 한 반등은 단기 이벤트성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당분간은 주요 매물대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