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ETF 순유입에도 되살아난 관망 심리…테더 도미넌스 반등에 가상자산 숨 고르기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10 16:27 수정 2026-02-10 16:30
BTC, 7만 달러 재이탈하며 단기 반등 동력 약화
ETH, 2,100달러 회복 실패…매물 부담 구간 재진입
XRP, 1.4달러대 횡보…추가 반등은 1.51달러 안착 여부 관건
오후 4시 기준 테더 도미넌스가 7.95%까지 재차 상승하며 전일 반등분을 대부분 반납했고, 이는 위험자산보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우세함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BTC)은 금일 오후 4시 기준 68,904달러에 거래되며 7만 달러를 다시 이탈했다. 단기적으로는 6만 8,77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을 이탈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반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7만 달러 재안착과 함께 거래량 회복이 동반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더리움(ETH)은 2,005달러에 거래되며 2,100달러 회복에 실패했다. 기술적으로는 1,954달러 구간이 단기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매도 압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기조가 완화되지 않는 한 뚜렷한 추세 반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엑스알피(XRP)는 1.41달러에서 거래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1.513달러 구간에 대한 안착 여부가 중요 변수로 꼽힌다. 해당 가격대를 회복할 경우 단기 반등 시도가 가능하나, 실패 시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본지는 이번 흐름을 ETF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테더 도미넌스가 다시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관망 심리가 재확인된 국면으로 분석한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가상자산 시장의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테더 도미넌스가 7.42%를 명확히 하방 이탈하는 흐름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