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현물 ETF 자금 유출 속 기간 조정 국면…BTC·ETH 박스권 횡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19 16:39 수정 2026-02-19 16:39

BTC, 6만 5,900~7만 1,500달러 구간 등락
ETH, 1,900~2,120달러 범위 내 관망세
XRP, 1.46달러 안착 여부가 분기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美 가상자산 현물 ETF에서 전일 총 2,564억 원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시장은 지난 6일 저점 반등 이후 추가 상승 대신 기간 조정에 진입한 모습이다. 투자심리가 뚜렷하게 회복되지 못하면서 주요 코인들은 단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빗썸 비트코인(BTC) 일봉차트
비트코인(BTC)은 19일 오후 4시 기준 6만 7,100달러에 거래되며 6만 5,900달러~71,500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차트상 단기 하락 추세선 하단에서 저점은 다지는 모습이나, 상단 저항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재차 6만 달러 중반 테스트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빗썸 이더리움(ETH) 일봉차트
이더리움(ETH)은 같은 시각 1,980달러에 거래되며 1,900달러~2,120달러 범위 내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00달러 회복 시도는 이어지고 있으나, 뚜렷한 거래량 동반 돌파가 나오지 않는 한 추세 전환보다는 박스권 내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빗썸 리플(XRP) 일봉차트
빗썸 리플(XRP) 일봉차트
엑스알피(XRP)는 1.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 반등 이후 1.46달러 구간이 핵심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 안착에 실패할 경우 재차 하단 지지선 테스트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ETF 자금 흐름이 재차 순유입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추세적 상승보다는 가격대별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방향성보다는 박스권 내 변동성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