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쟁점 막판 조율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와이오밍주 상원의원이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CLARITY Act) 통과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19일 워싱턴 DC 블록체인 서밋에서 법안이 최종 합의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현재 법안 통과를 지연시키는 핵심 쟁점이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문제라고 설명했다. 은행과 가상자산 업계 간 보상 구조를 둘러싼 이해 충돌이 입법 논의를 늦추고 있다고 밝혔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백악관과 업계가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익률 문제에 대한 타협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은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증권과 상품 구분, 거래 플랫폼 규제, 투자자 보호 기준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된다.
입법 과정에서는 토큰화 주식, 윤리 규정, 디파이(DeFi) 규제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디파이 관련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가 각각 법안을 다루고 있다. 두 위원회는 증권과 상품 규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견을 조율 중이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의회가 부활절 휴회 이후 4월 중 법안 심의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정치 일정도 변수로 지목된다. 2026년 중간선거가 예정돼 있어 의회 구성 변화 가능성이 법안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은 5월까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입법이 장기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가상자산 규제 명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