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다이아몬드·금 등 천연자원 기반 코인
공식 웹사이트 오픈…1개 당 0.1달러 거래
최소 구매금액 500달러…BTC·ETH 통해 가능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이 7월부터 자국 내 시민권과, 부동산과 천연자원 그리고 메타버스 부동산 소유권을 선사하는 '상고(Sango)' 코인을 발행해 판매한다.
17일 중아공 정부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상고 코인을 2억 1만개 발행해 7월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현재 상고 코인 공식 판매 웹사이트는 오픈된 상태다.
상고 코인은 개당 0.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소 구매금액은 500달러다. 구매자들은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을 통해 상고 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상고 코인은 석유, 다이아몬드, 구리, 금 등 중아공의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발행된 코인이다. 중앙공은 세계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이 겠다는 취지로 발행했다.
상고 코인 구매자는 중아공의 시민권과 부동산과 천연자원, 그리고 메타버스에 위치한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