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이유로 가시적 효과는 업그레이드 후"
"빠르고, 저렴하며 놀라운 성능 선보일 것" 예고
인터넷 팟캐스트에 19일 모습을 드러낸 찰스 호스킨스는 "바질 하드포크 조합 요청이 시작되었다"며 "'바질 로켓'이 이륙했으며 모두가 27일부터 명확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질 하드포크는 두 번의 연기를 거쳐 이번 달 22일 예고됐다. 27일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찰스 호스킨스는 "몇 가지 기술적 이유로 업그레이드의 가시적 효과는 며칠이 지난 후부터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찰스 호스킨스는 바질 하드포크에 주목할 만한 수정사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카르다노 커뮤니티에 월렛을 '다이달로스 5.0.0(Daedalus 5.0.0)'로 업그레이드해 줄 것으로 부탁했다.
바질 하드포크는 카르다노 네트워크 용량을 늘려 네트워크 속도를 증가시키고 거래 비용을 낮추는 업그레이드이다. 이번달 초 카르다노의 개발사 IOHK는 바질 하드포크에 대해 "카르다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플루투스(Plutus)의 기능이 놀랍게 향상된 모습을 목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예고한 바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