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스는 11일 유튜브 질의응답 세션인 AMA(Ask Me Anything)에서 "SEC와 리플사 소송이 12월15일 종료될 것이라면서 소송 결과는 암호화폐 시장에 큰 재앙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플은 SEC와의 약식 재판에서 최종 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재판 자료 봉인은 내년 1월 4일까지로 연기됐다.
찰스 호스킨스는 암호화폐 디파이(DeFi)와 관련해서는 "15일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디파이 생태계 운명은 철저하게 유저들의 손에 달렸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유명 로펌을 포함해 다수가 리플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실제 XRP 투자자를 대변하고 있는 미국 로펌 호건앤호건의 제레미 호건 변호사는 리플사와 XRP 매수자 사이에 투자 계약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살펴볼 때 이번 소송에서 리플사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