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간 평균 가격, 최근 6개월來 최고 수준
"과거 사례 고려할 때 현 시점은 BTC 강세장 초반"
"2.85만달러 돌파시 3.2만달러까지도 상승 가능"
암호화폐 분석가인 제이슨 피지노가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 시작이 멀지 않았다며 현재 2만6000달러 수준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8500달러 수준을 넘어서면 확실하게 강세장 주기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만2000달러까지도 무난히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피지노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최근 일주일간의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상당한 강세"라며 "과거에 봤던 상승 주기를 고려한다면 현 시점의 가격 흐름이 강세장으로 접어드는 도입부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수에 나서고자 한다면 현재 시점에서 진입하는 것이 맞다"면서 "최근 2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고 최근 6개월간 주간 마감 시황을 고려하면 현재 시점의 가격이 가장 높은 것이 강세장 진입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만8500달러를 넘어서면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뚜렷하게 인식할 것이다"라며 "2만850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에는 3만2000달러까지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