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블록 "AVAX 고래들, 12월 본격적 움직임 보였다"
아발란체(AVAX)가 12월 시작된 폭등에 14일 도지코인(DOGE)을 밀어내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9위에 등극했다.
아발란체는 12월 3일부터 본격적인 폭등을 시작해 14일까지 하루 평균 약 12%의 상승을 기록했다.
아발란체의 가격 상승에 따라 아발란체의 선물 시장 거래량 역시 폭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코인글라스의 자료에 따르면 아발란체의 미결제약정 총액은 3억6400만달러를 기록했다.
'12월 폭등'에 아발란체의 시가총액은 14일 약 142억3000만달러를 기록, 시가총액 약 136억4000만달러인 도지코인을 상회했다.
아발란체의 12월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발란체 고래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꼽히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시작과 함께 대규모 아발란체 거래량이 급증세를 보였다. 인투더블록은 10만달러 이상의 아발란체 거래 건수가 12월 초 일일 평균 약 1000건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아발란체는 14일 오후 1시 업비트 기준 5만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