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오브크립토 "비트코인, 5만1000달러에 방어선 구축"
"주봉 5만900달러서 마무리하면 내주 5만5000달러 도달"
반더포프 "비트코인, 조정 있어도 현재는 강세장 한가운데"
비트코인(BTC)이 무서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현재 비트코인 지지선을 5만1000달러, 다음 목표가를 5만5000달러로 책정했다. 비트코인은 폭발적인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흥행에 힘입어 이번주 2년 1개월 만에 5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타이탄오브크립토는 16일 자신의 X 계정에 비트코인 그래프 분석 차트를 공개,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가 5만5000달러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에 대한 답은 우선 비트코인이 5만900달러에 강력한 1번 방어선을 구축했다는 것이다"며 "비트코인이 1번과 2번, 3번을 방어선을 모두 돌파할 경우 다음 도달가는 5만5000달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주간 그래프가 5만900달러위에서 마무리 될 경우 비트코인은 다음주 내 5만54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반더포프 역시 타이탄오브크립토와 유사한 의견을 밝혔다. 반더포프는 정확한 비트코인의 예측가를 밝히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장' 한가운데 있음을 지목,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ETF를 통한 자금 유입세가 엄청나다"며 "현재는 명백한 강세장으로 약간의 조정이 존재할 수 있겠지만 이 조정은 하락이 아닌 건전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