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TO "22일 리플 레저 거래 오류, 큰 문제 아니다"

AMM 도입 직후 XRPL 거래 일시중단
"유동성 부족 인한 일시적 오류일 뿐"
"XRPL·XRP에 어떠한 손실도 없다"

데이빗 슈왈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5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22일 자동화 시장 메이커(AMM)에서 도입으로 인한 리플 레저(XRPL) 내 거래 중단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22일 리플 레저는 AMM은 출시 직후 리플 레저 내 거래가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AMM은 리플 개발팀이 22일 출시한 시스템으로 탈중앙형 거래소(DEX)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탈중앙형 거래소에서 최적의 가격 매칭을 제공하는 '시장 조성 기능'을 제공, 유저들에게 질서정연한 탈중앙형 거래소 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슈왈츠 CTO는 22일 AMM의 오류가 그저 AMM 출시 초기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오류였으며 리플 레저 내 어떠한 자금 손실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슈왈츠 CTO는 유동성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수많은 주문이 쏟아졌고 AMM이 이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슈왈츠 CTO는 "DEX 결제 엔진이 AMM를 통한 유동성을 처리하는데 문제를 겪었다"며 "리플사의 엔지니어링팀,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적 결함에도 리플 레저에 거래되는 리플(XRP)은 에는 어떠한 손실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