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해리스 지지율에 XRP 커뮤니티는 환호
리플사 이사회 맴버가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에 합류소식을 밝혔다.
진 스퍼링 리플사 이사는 5일 공식 성명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나서는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페인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바이든 현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후 민주당 후보로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총격 후에도 건재한 모습을 선보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미국 CBS 뉴스가 3일(현지시간) 실시한 미국 대통령 선거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약 1% 상회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인기가 치솟는 시점, 리플사의 이사회 맴버가 선거 캠프에 참여 소식을 밝히자 리플(XRP) 커뮤니티에서는 큰 환호 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스퍼링 이사는 과거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고문을 지낸 후 2015년 리플사 이사회에 합류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