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역대 최대 규모 개발자 지원금 지원
칼리버스, 아비트럼 온체인 결제 서비스 통합
아비트럼 개발사 오프체인랩스는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발표를 통해 롯데 메타
버스 자회사 '칼리버스'에 역대 최대 규모의 규모 개발자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칼리버스는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로 롯데이노베이트가 2021년 7월 인수를 마친 후 그해 8월 메타버스 플랫폼을 골개했다.
오프체인랩스가 지원한 구체적인 지원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칼리버스는 롯데 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꼽은 사업으로 롯데의 전통 사업군인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메타버스로 옮긴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칼리버스에는 ▲롯데 하이마트 ▲롯데 면세점 ▲롯데 시네마 등이 탑재돼있다. 다음달 메타버스 게임 '칼리버스 인베이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프체인랩스와 칼리버스 간 협업으로 칼리버스는 아비트럼의 결제 서비스를 통합, 칼리버스 내 일부 결제 서비스가 암호화폐로 이뤄질 예정이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