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토큰 팔고 他 토큰 샀다" 보도에
"단순한 사업 목적의 자산 재분배일 뿐"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재단은 "명확히 말해서, 토큰은 판매하지 않았다"며 "단순한 사업 목적을 통해 자산을 재분배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외신 블록웍스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재단이 자체 발행 토큰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과 다양한 암호화폐 간 스왑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특히 블록윅스는 익명의 소식통 제보를 인용,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재단이 최소 1000만달러 규모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을 판매하고 다양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록윅스가 밝힌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재단의 추정 매수 암호화폐 목록은 ▲이더리움(ETH) ▲USDC ▲체인링크(LINK) ▲에이브(AAVE) ▲트론(TRX) ▲유니스왑(UNI)이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를 통해 나타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재단의 보유 암호화폐는 4일 기준 약 3억7000만달러(한화 약 5396억원)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