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 첨부…"유동성 고갈, 데이터 정확하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18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온체인 데이터를 첨부, 마침내 비트코인(BTC) 상승장이 끝났다는 의견을 밝혔다.앞서 주 대표는 최근 수개월 간 지속된 비트코인의 하락 속에서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끊임없이 비트코인의 상승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침내 주 대표가 비트코인의 상승장이 종지부를 찍었다는 의견을 드러낸 것이다.
주 대표는 "비트코인의 상승장은 끝났으며 앞으로 6~12개월 간 하락 또는 횡보가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고 서술했다.
주 대표가 첨부한 데이터는 비트코인 매수세와 매도세에 따른 장전환 그래프다. 실제로 그가 첨부한 그래프는 매수세와 매도세에 따른 상승장과 하락장의 교차를 나타냈다. 주 대표가 현재 첨부한 비트코인 장전환 신호 데이터는 현재 매도세가 우세를 점하고 있으며 이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것이라는 신호를 나타냈다.
주 대표는 댓글을 통해 다양한 온체인 데이터를 첨부 후 "데이터를 참고했고 이는 정확하다"는 글을 남겼다.
주 대표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대비 실제 가치(MVRV)', '홀더 수익 상태(SOPR)', '순 미실현 순익(NUPL)'를 적용해 계산한 365일 비트코인 이동 평균선을 분석했다. 그는 "모든 온체인 지표가 하락장을 예고한다"며 "유동성이 고갈되며 비트코인 고래들이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팔고 있다"고 전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