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이상 사수시 상승장 지속"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2-20 09:26 수정 2025-02-20 09:26

"BTC 가격, 채굴자 평균 보유가 하회할 때 하락장 시작"
"BTC, 전고점比 30% 하락하더라도 상승장 사이클 지속"

주기영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이상 사수시 상승장 지속"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19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의 평균 보유가를 뜻하는 '기준 가격 트렌드(Cost-Basis Trends)'를 지목, 비트코인의 가격이 현재에서 30% 하락하더라도 상승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주 대표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이들의 평균 비트코인 보유가를 지적했다.

주 대표가 밝힌 주요 비트코인 홀더와 이들의 평균 비트코인 보유가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한 기관 투자자, 8만9000달러 ▲바이낸스 현물 트레이더, 5만9000달러 ▲비트코인 채굴자, 5만7000달러 ▲오래된 고래 월렛, 2만5000달러다.

주 대표는 2018년 11월, 2020년 3월, 2022년 5월 등 역사적인 비트코인 하락장의 시작점의 사례를 지목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채굴자들의 평균 보유가를 하회할 때 하락장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하락장이 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사이클에 있으며 과거 사이클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전고점에서 약 30% 하락하더라도 상승 사이클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