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색스, 셰이크 타눈 UAE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
"암호화폐 통한 금융시스템 재구성 포함 투자 기회 논의"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미국 '암호화폐·인공지능(AI) 차르' 데이비드 색스와의 회담을 갖고 다양한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셰이크 타눈 보좌관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동생으로 UAE의 비(非)석유 부문의 신사업 육성을 책임지고 있다. 셰이크 타눈 보좌관은 18일 백악관을 방문, 미국 내 UAE 투자 확대와 기술·에너지 협력을 주요 의제로 삼은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색스와의 회담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이 갖는 효율성, 암호화폐를 통한 금융시스템 재구성 등을 포함한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 발전의 가속화에 따라 협업을 촉진하며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채택, 지속가능한 성장과 장기적 관점의 목적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