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와이오밍주 주지사 "7월 스테이블 코인 출시할 것"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3-27 10:12 수정 2025-03-27 10:12

"지역 내 결제 과정 혁신 목적"
스테이블 코인, 레이어제로서 발행

美 와이오밍주 주지사 "7월 스테이블 코인 출시할 것"
마크 고든 와이오밍주 주지사가 26일 열린 DC 블록체인 서밋 연설에서 주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출시를 예고했다.

고든 주지사는 스테이블 코인의 결제 효율성에 주목, 와이오밍주 내 결제 과정 혁신을 목적으로 주정부 차원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든 주지사가 밝힌 스테이블 코인 출시일은 7월이다. 주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출시 파트너로 레이어제로다.

와이오밍주는 암호화폐와 관련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속한 지역이다. 루미스 의원을 필두로 수년간 스테이블 코인 발행 움직임이 추진되왔으며 마침내 현실화되는 것이다.

고든 주지사는 2022년 2월 주의회에서 통과된 '와이오밍 스테이블 코인 법'을 근거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앤서니 아폴로 와이오밍 스테이블 코인 위원회 전무 이사는 "레이어제로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이 현재 테스트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