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 "비트코인, 6월 전 급락 예상"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4-03 09:57 수정 2025-04-03 11:51

BTC 이동평균선 그래프 분석 따른 단기 가격 전망 공개
"취약한 시장 심리에 더해진 '악재' 따라 하락 예상"

출처=Nansen
출처=Nansen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이 3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확대에 따른 경기 침체로 비트코인(BTC)이 두 달 내 바닥을 기록할 확률을 약 70%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은 3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따라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을 해소한다는 점을 강조, 무역 대상국에 추가로 10% 이상의 부과 관세를 적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후 비트코인이 약 3% 하락한 것을 포함해 알트코인들은 5%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난센은 3일 오전 발생한 비트코인의 급락을 근거로 암호화폐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난센의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 위를 회복하지 못했으며 하위 추적 가격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했다"며 "취약한 시장 심리에 더해진 악재 발표는 시장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고 서술했다.

이어 "지금부터 6월 사이에 비크코인이 바닥을 칠 확률이 70%로 추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난센은 다가올 경제지표나 주요 이벤트들이 비트코인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산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주요 경제지표와 사건들로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5일 미국 세금 납부일이 꼽히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