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우려와 제안 경청…명확한 규제안 설립 일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11일 암호화폐 거래 규제안 설립을 목적으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SEC는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11일 오후 1시부터 5시(현지시간)까지 워싱턴 DC 내 SEC 본부에서 토론회 '블록과 난관: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 조정'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헤스터 피어스 SEC 태스크포스(TF) 팀 리더는 "대중의 우려와 제안을 경청하는 것은 SEC가 암호화폐 산업을 위해 명확하고 공정한 규제안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미국 투자자들을 위해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안 설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SEC가 암호화폐 시장 내 데이터와 피드백을 수집, 명확한 암호화폐 시장 규제안을 만드는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토론회에는 마크 우예다 SEC 위원장 대행과 헤스터 피어스 SEC TF 팀 리더를 포함해 SEC 고위 간부들이 전원 참여한다. 토론회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