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입 확대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3-24 14:07 수정 2026-03-24 14:07

보통주 매각으로 BTC 1,031개 확보·보유량 증가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Strategy) 창업자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BTC) 1,031개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76만 2,099개로 늘렸다고 23일 외신이 보도했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비트코인 1,031개를 약7,660만 달러(한화 1,150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비트코인당 평균 약7만 4,326달러에 이뤄졌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6만 2,099개로 증가했다. 누적 매입 비용은 약576억 9,000만 달러(한화 86조 5,812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매입 규모는 최근 진행된 대규모 매입 대비 축소된 수준이다. 스트래티지는 앞서 비트코인 2만 2,337개와 1만 7,994개를 연속 매입하며 공격적인 매수 전략을 이어온 바 있다.

자금 조달 방식도 변화했다. 이전 매입은 영구 우선주 스트레치(STRC)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으나, 이번 매입은 클래스 A 보통주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스트래티지는 3월 한 달 동안 총 4만 1,362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으로 평가 기준 보유 자산 가치는 약54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편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는 약78만 5,3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보유량은 해당 ETF 대비 약3% 낮은 수준이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전체 보유량은 약130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공급량 2,100만 개의 약6.1% 수준이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